|
|
|
|
|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댕구알버섯
전 세계 3대 희귀종 버섯 송로버섯 댕구알버섯 초고버섯인데 초고버섯은 인공 재배가 가능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맛보기 힘든 버섯입니다.
이런 버섯 중 하나 댕구알버섯은 1985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발견 기록은 있으나 위치나 장소 기록은 없다.
수년 전 전북 남원, 충남 홍성, 전북완주에서 1~2개씩 발견이 되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였는데 지리산에서 이렇게 대량 발견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입니다.
2023년 10월17일 오후 1시경 지리산 상 불재 부근 해발 740 동남쪽에서 산행 중 처음 발견 행운 중에서 행운이었습니다.
댕구알버섯은 송로버섯과 마찬가지로 땅속에서 자라 잘 보이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 눈에 보이면 먹지 못하고 약 효과가 떨어지지만 너무나 희귀하고 귀한
버섯이라 1천만원~3천만 원을 호가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5천만 원에 거래가 되기도 하였다,
이 버섯을 직접 본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포털이나 SNS상에서 보고 전언들로만 전해지는 버섯,
특히 버섯 자체가 너무 귀해 우리나라에서는 연구 결과가 없습니다. 괜히 박사 교수 등 쓸데없는 사람들 글이나 전언들에 귀 기울이지 마시고 이런 버섯을 보면
직접 채취하여 먹어본 경험자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댕구알버섯은 스위스에서 발간한 버섯 도감에 따르면 식용버섯으로 분류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연구 결과가 없어 전언에 따라 평가를 달리하나 제가
먹어본 경험자로 식용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서 비싼 가격에 거래가 되지요, 외국에서는 송로버섯 다음으로 가장 비싼 버섯으로 취급하며 우리나라에서도 현재까지 가장 비싼 버섯으로 거래가 됩니다.
약성으로는 항염 항암 당뇨 등에 효과가 뛰어나며 유전력이 강한 유방암의 세포 생장과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조심해야 할 부분은 어린 댕구알버섯은 독버섯(어린 광대버섯)과 구별이 어려워 반드시 전문가 조언이 필요하며 말불버섯과도 비슷하여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독버섯과 가장 쉬운 구별 방법으로는 버섯 속을 반으로 가르면 아가미나 나무줄기 모양이 나오면 독버섯 댕구알버섯은 속살이 하얗고 스펀지 같은 푸석한
느낌이라면 안심하고 먹어도 됩니다.
자라는 산지는 야산 풀밭이나 유기질이 풍부한 과수원에서 발견은 되었으나 대나무밭에서 발견 기록은 없습니다. 대나무밭이나 음지에서 발견되었다면
독버섯으로 의심이 필요하며 이번 지리산 해발 700 소나무 양지에서 발견된 점은 앞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