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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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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 ILCE-7RM2 | 2020:11:23 06:58:35 | ISO-200 | 20/1 sec | f 7.1 | 24 mm | EV=1.7 | ● WIDTH:1500 pixels HEIGHT:807 pixels

PHOTO BY | ILCE-7RM2 | 2020:11:23 07:14:04 | ISO-200 | 2/1 sec | f 13 | 24 mm | EV=-1 | ● WIDTH:1500 pixels HEIGHT:844 pixels

도사~
좋은 작품 사진을 담기 원한다면 사진가 작품 사진을 많이 보시길.

사진은 순간을 영원으로 만드는 것이며 사진의 정석은 사실을 예술로 표현해 내는 것이다. 그래서 사진은 쉬우면서도 어렵다 한다.

요즘시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사진 한번쯤은 담아 보았으리라 본다. 그렇다면 여러분과 도사와의 차이는 뭔지 아시나요.

대부분의 사진작가는 카메라 차이로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사진가는 구도 차이를 먼저 생각한다는 게 여러분과 도사의 차이점이다

이런 기본도 모르고 카메라만 어깨에메고 사물을 담으면 사진 인줄 안다 제가 늘 얘기하지만 사진은 아무나 담지만 작품은 사진작가라고
담는 게 아니 다고.

우리나라 사진작가 들 중 작품을 담을 수 있는 진사는 과연 몇이나 될까 50명 내외로 보면 된다. 이렇다보니 좋은 작품 사진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을 것이다.

사진작가님들 사진은 sns의 발달로 쉽게 볼 수 있지만 사진가 작품사진은 거의 볼 수가 없다는 것 이렇다보니 요즘 사진을 배우는 사람들이
카메라 들고 한두 달 아니면 1년 정도 사진 찍 으로 다니다 보면 사진작가나 나와 별 차이가 없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수준이 비슷한 진사들
끼리 다니다 보니.

이런 허송세월을 보내다 사진에 눈을 뜨게 되는데 열심히 사진한지 10~20년 정도 흐르면 그때서야 사진이 어렵다고 고백하며 내가 담은
사진을 다 버려야 되겠다는 마음이 들면 이제 사진과 작품의 차이를 알고 다시 배우게 되는데 처음사진을 배울 때 아름다운 모습은 영원히
볼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사진을 좋아하는 여러분 도사 글이 좀 길지만 잘 읽어 본 사람은 피가 되고 살이 되며 사진이 부쩍 부쩍 늘고 그냥 지나치면 평생을
후회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됩니다.

대부분 진사들이 제일 먼저 구입하고 사진을 찍는 게 광각렌즈다 한마디로 돈 자랑 기본이 안 된 진사들이다. 절 때 광각으로 사진을 담으면
좋은 사진을 담을 수 없다는 것 또 사진기 화소를 따지는데 정말이지 화소는 사진에 큰 영향력이 없다 다음은 화질인데 화질은 사진기보다
렌즈 성능과 인화 기술의 차이다.

좋은 사진을 담기 위해서는 그 날 현장에서 바라보는 구도와 노출 차이 꼭 기억하시면 사진작가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사진가로
변신되다 는 것 잊지 마시길.

이번 사진은 카페나 블로그 용 이니 그 점 아시고 보시길 사진촬영 올 겨울 들어 5번째 맞이한 상고대 2020년 11월 23일. 노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