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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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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 ILCE-7RM2 | 2020:02:18 09:31:08 | ISO-100 | 1/200 sec | f 13 | 24 mm | EV=-1 | ● WIDTH:1500 pixels HEIGHT:844 pi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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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
지리산 방송국 바로 가기 주소입니다. https://youtu.be/mFcsei7ZQLg . .“구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꼭 “구독” 눌려주세요 지리산 비경으로 보답 할 것입니다. . .2020년 2월18일 올겨울 드려 처음으로 지리산에 눈이 내린다는 구라청 일기예보 많이도 기다린 .눈 소식 이다. . .올 겨울처럼 이렇게 애타게 눈을 기다려 본적이 어데 있었는가. 벌써 인간세상은 봄이 오는지 .야생화는 물론이고 매화 산수유 꽃들이 봄소식을 하루가 다르게 전하는데. . .그러나 지리산의 봄은 아직 멀 기만하다 5월초가 되어야 봄이 오는 소식을 전하게 될 것이다. .이번겨울 지리산에 한두 번의 작은 눈은 내렸지만 이번 눈이 그나마 눈다운 눈처럼 내렸다 .이렇다 보니 새벽보터 도사의 마음도 분주하고 바쁘기 만 하다. . .눈밭을 걷는다는 것은 3/2가 더 힘들기 때문 평소보다 2시간 앞당겨 집을 나서지만 지리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초입부터 두려움이 몰려온다. 또 목숨을 걸어야 하나. . .한두 번 당해본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두려움은 남아있다 늘 조심은 하지만 운명이란 .조심한다고 되는 일도 아닐 터. . .고도를 높일수록 쌓인 눈도 고도가 높아지다 보니 더 이상 차량이동은 불가능 그래서 빈 .공간에 자동차를 두고 걷기로 한다. 자동차문을 열고 내리는 순간 광풍으로 차량 문이 .열리지 않는다. . .겨우 반대편 차량 문을 열고 나오자마자 3m정도 도사가 나라가 버린다. 노고할미 하산하라는 .경고다 사실은 다른 때 같았으면 하산을 했을 거다 그런데 모처럼 눈다운 눈인데 도사 하산할 수 없다 . .노고할미께 도전이며 반항이다 오로지 전진 눈보라로 눈을 떨 수가 없어 그냥 눈을 감고 길을 걷는다. .정말 힘들고 어렵다 이까짓 사진 한 장이 뭐기에 이토록 고생을 한담. . .일출시간 10분전 겨우 정상 도착 광풍으로 내 몸을 지탱하기도 어렵다 그런데다 영하 18도를 가리키고 .체감 온도는 25도쯤 느껴진다. 노고 할미로부터 혹독한 엄벌을 받는다. 누구에게도 보여주기 싫은 .자신의 모습을 도사에게 보여 준다는 게 싫은 모양인 것 같다. . .바람 짐승마저 흔적을 남겨 놓지 않는 지리산 노고단 도사 혼자만의 흔적을 남기며 하산하던 날이었다. . .모진고통 참아가며 26분가량 타임랩스를 담았는데 경험 부족으로 5초 정도만 볼 수 있어 너무 아쉽다.
지리산 방송국 바로 가기 주소입니다. https://youtu.be/mFcsei7ZQLg . .“구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꼭 “구독” 눌려주세요 지리산 비경으로 보답 할 것입니다. . .2020년 2월18일 올겨울 드려 처음으로 지리산에 눈이 내린다는 구라청 일기예보 많이도 기다린 .눈 소식 이다. . .올 겨울처럼 이렇게 애타게 눈을 기다려 본적이 어데 있었는가. 벌써 인간세상은 봄이 오는지 .야생화는 물론이고 매화 산수유 꽃들이 봄소식을 하루가 다르게 전하는데. . .그러나 지리산의 봄은 아직 멀 기만하다 5월초가 되어야 봄이 오는 소식을 전하게 될 것이다. .이번겨울 지리산에 한두 번의 작은 눈은 내렸지만 이번 눈이 그나마 눈다운 눈처럼 내렸다 .이렇다 보니 새벽보터 도사의 마음도 분주하고 바쁘기 만 하다. . .눈밭을 걷는다는 것은 3/2가 더 힘들기 때문 평소보다 2시간 앞당겨 집을 나서지만 지리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초입부터 두려움이 몰려온다. 또 목숨을 걸어야 하나. . .한두 번 당해본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두려움은 남아있다 늘 조심은 하지만 운명이란 .조심한다고 되는 일도 아닐 터. . .고도를 높일수록 쌓인 눈도 고도가 높아지다 보니 더 이상 차량이동은 불가능 그래서 빈 .공간에 자동차를 두고 걷기로 한다. 자동차문을 열고 내리는 순간 광풍으로 차량 문이 .열리지 않는다. . .겨우 반대편 차량 문을 열고 나오자마자 3m정도 도사가 나라가 버린다. 노고할미 하산하라는 .경고다 사실은 다른 때 같았으면 하산을 했을 거다 그런데 모처럼 눈다운 눈인데 도사 하산할 수 없다 . .노고할미께 도전이며 반항이다 오로지 전진 눈보라로 눈을 떨 수가 없어 그냥 눈을 감고 길을 걷는다. .정말 힘들고 어렵다 이까짓 사진 한 장이 뭐기에 이토록 고생을 한담. . .일출시간 10분전 겨우 정상 도착 광풍으로 내 몸을 지탱하기도 어렵다 그런데다 영하 18도를 가리키고 .체감 온도는 25도쯤 느껴진다. 노고 할미로부터 혹독한 엄벌을 받는다. 누구에게도 보여주기 싫은 .자신의 모습을 도사에게 보여 준다는 게 싫은 모양인 것 같다. . .바람 짐승마저 흔적을 남겨 놓지 않는 지리산 노고단 도사 혼자만의 흔적을 남기며 하산하던 날이었다. . .모진고통 참아가며 26분가량 타임랩스를 담았는데 경험 부족으로 5초 정도만 볼 수 있어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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