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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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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 ILCE-7RM2 | 2020:01:09 08:16:50 | ISO-100 | 1/60 sec | f 13 | 24 mm | EV=-1.3 | ● WIDTH:1600 pixels HEIGHT:964 pixels
PHOTO BY | ILCE-7RM2 | 2020:01:09 00:23:14 | ISO-500 | 13/1 sec | f 4 | 24 mm | EV=0 | ● WIDTH:1600 pixels HEIGHT:979 pixels
도사~
“산은 그 자리에 강은 그 곳에 그대로 흐르게 하라.” . .3일간 빗님이 내린 지리산 110년만의 기록이란다. 도사가 태어나 기전 기록이라 알 수가 없고 지리산을 .걸은 지 40년이 넘었지만 한 겨울 이렇게 많은 계곡물을 본적이 없다. . .그래서 산행을 준비하고 집을 떠나 오랜만에 오르는 천왕봉길 그런데 뭔가 이상한 느낌 출발 700미터를 .올랐는데 현기증에 구토가 올라오고 머리가 핑 돈다.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하산을 할까하다 .요즘 산행을 쉬면서 치료 탓으로 보고 좀 쉬었다. . .좀 쉬고 나니 다시 제 모습으로 돌아왔다 안 걷다 걸으니 페이스를 오버한 것 같다 그래서 다시 페이스를 .유지하며 걷기 시작한다. . .오라는 눈은 안 내리고 빗님만 내리는8일 천왕봉을 오른다.110년 만에 내린 비에 핀이 꽃인 탓일까 처음 .출발은 빗님이지만 고도를 높일수록 싸락눈에 상고대가 피기 시작한다. . .어쩌면 도사만이 생각한 지리산의 모습 누구도 흉내 낼 수 없고 따라 할 수 없는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남기고 싶었을까 그래서 그런지 마음이 두근거리면서 잠을 청할 수가 없어 새벽 1시20분경 밖으로 나가보니 . 달빛에 상고대가 예쁘게 피어있다 잠자리에서 나와 담아본다. 2번째 사진이다. . .새벽 5시 늘 그랬듯이 혼자 산길을 오른다. 아니 눈도 안 내리고 상고대가 제대로 피지를 안했다 무슨 이런 .일이 40n/s 넘는 강풍에 밤 기온이 영하 7도에 체감온도는 영하 12도쯤 너무 따뜻한 탓으로 밤새 안녕이란 .인사를 남기고 어데 론가 떠나 버렸다. . .어찌하겠니. 신이 허락하지 않는 것을 이나저나 천왕 마고할미한테 새해 첫 인사를 올리고 날이 밝아 오기를 .기다리니 여명이 밝아 온다. 바닥역시 아무것도 없다 쪽박임을 확인한다. . .이후 하산 길은 밤새 고민했던 계곡산행으로 지리산의 역사를 바꾸고 싶었는데 신은 호락호락 도사에게 .자신의 모습을 허락하지 않는다. 3일간 내린 빗님 탓으로 군데군데 빙판길을 만들어 버렸다. . .그렇다고 계곡에 눈도 상고대도 없고 기온도 높고 수량이 많아 폭포들이 빙벽을 만들지 못해 110년만의 .새로운 모습을 남기고 싶었지만 이 모습을 보기위해 목숨을 건 계곡산행은 포기를 한다. . .쪽박 사진이지만 새해 들어 지리산 천왕봉 첫눈이니 이것으로 대리 만족 을하고 지리산 기운을 받으시길 .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 팅을 해 본다. . . . .
“산은 그 자리에 강은 그 곳에 그대로 흐르게 하라.” . .3일간 빗님이 내린 지리산 110년만의 기록이란다. 도사가 태어나 기전 기록이라 알 수가 없고 지리산을 .걸은 지 40년이 넘었지만 한 겨울 이렇게 많은 계곡물을 본적이 없다. . .그래서 산행을 준비하고 집을 떠나 오랜만에 오르는 천왕봉길 그런데 뭔가 이상한 느낌 출발 700미터를 .올랐는데 현기증에 구토가 올라오고 머리가 핑 돈다.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하산을 할까하다 .요즘 산행을 쉬면서 치료 탓으로 보고 좀 쉬었다. . .좀 쉬고 나니 다시 제 모습으로 돌아왔다 안 걷다 걸으니 페이스를 오버한 것 같다 그래서 다시 페이스를 .유지하며 걷기 시작한다. . .오라는 눈은 안 내리고 빗님만 내리는8일 천왕봉을 오른다.110년 만에 내린 비에 핀이 꽃인 탓일까 처음 .출발은 빗님이지만 고도를 높일수록 싸락눈에 상고대가 피기 시작한다. . .어쩌면 도사만이 생각한 지리산의 모습 누구도 흉내 낼 수 없고 따라 할 수 없는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남기고 싶었을까 그래서 그런지 마음이 두근거리면서 잠을 청할 수가 없어 새벽 1시20분경 밖으로 나가보니 . 달빛에 상고대가 예쁘게 피어있다 잠자리에서 나와 담아본다. 2번째 사진이다. . .새벽 5시 늘 그랬듯이 혼자 산길을 오른다. 아니 눈도 안 내리고 상고대가 제대로 피지를 안했다 무슨 이런 .일이 40n/s 넘는 강풍에 밤 기온이 영하 7도에 체감온도는 영하 12도쯤 너무 따뜻한 탓으로 밤새 안녕이란 .인사를 남기고 어데 론가 떠나 버렸다. . .어찌하겠니. 신이 허락하지 않는 것을 이나저나 천왕 마고할미한테 새해 첫 인사를 올리고 날이 밝아 오기를 .기다리니 여명이 밝아 온다. 바닥역시 아무것도 없다 쪽박임을 확인한다. . .이후 하산 길은 밤새 고민했던 계곡산행으로 지리산의 역사를 바꾸고 싶었는데 신은 호락호락 도사에게 .자신의 모습을 허락하지 않는다. 3일간 내린 빗님 탓으로 군데군데 빙판길을 만들어 버렸다. . .그렇다고 계곡에 눈도 상고대도 없고 기온도 높고 수량이 많아 폭포들이 빙벽을 만들지 못해 110년만의 .새로운 모습을 남기고 싶었지만 이 모습을 보기위해 목숨을 건 계곡산행은 포기를 한다. . .쪽박 사진이지만 새해 들어 지리산 천왕봉 첫눈이니 이것으로 대리 만족 을하고 지리산 기운을 받으시길 .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 팅을 해 본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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