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
“산은 그 자리에 강은 그 곳에 그대로 흐르게 하라.” . .요즘 시대 SNS의 발달로 누구나 사진 또는 동영상을 한번쯤은 촬영해 보았으리라 보며 또한 사진예술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는 현 사회적 분위기 인 것만은 확실하다. . .제가 저번에도 이런 포스 팅을 한 적이 있다 사진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작품은 아무나 할 수 없다는 것을 .고급 카메라 하나 어깨에 폼 나게 둘러메고 다닌다고 사진작가다고 명함하나 아니면 무슨 공모 전에 대상 .하나 받았다고 우쭐 우쭐하는데 도사한테는 전혀 통하지 않는다. . .제가 복사판 판박이 사진하나 담자고 밤잠을 스치며 외로움을 이겨가며 기운이 음침한 밤길을 홀로 걷는 .게 아니다. . .전 세계에서 단 한 장의 작품을 담기 위해서다 누구나 담을 수 있는 복사판 판박이 사진을 담자고 비 오듯 .땀방울을 흘리며 네발을 이용 먼 길을 걷지는 않는다는 사실. . .오늘은 올해 처음 만난 산철쭉을 담아 보았다 맛보기만 보여 드린다고 비웃지 말라 우리나라 최고 잘 .나가는 진사들 최고 사진들과 비교해도 하나도 뒤처지지 않는다. . .사진촬영 2020년 5월 21일 새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