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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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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 ILCE-7RM2 | 2020:09:26 07:09:52 | ISO-100 | 1/400 sec | f 5 | 32 mm | EV=-1.7 | ● WIDTH:1500 pixels HEIGHT:844 pixels

도사~
“지리산 방송국” 유튜브 바로가기 주소 https://youtu.be/6eCyyUMze0A 클릭하면 새로운 세상이 보입니다.
“구독” 선택이 아니라 필수.

사진에 정답은 없다지만 그래도 기본과 원칙인 룰은 있다 얼마 전 후배 사진가 의 전화 이번 19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을 함 봐달라고 한다.

도사야 공모전 같은 사진은 아예 보지도 않지만 관심도 안가진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장래 유망 후배 (
거제시에서 활동) 사진가라 함 보기로 결정을 한다.

후배님 말씀대로 쓰레기통에 버려야 될 사진들이 버젓하게 수상을 차지하고 있으니 환장할 노릇이 아니겠는가.

언젠가 누군가 SNS 상에 사진 한 장을 올려놓고 대상 사진인데 상을 받지 못해 아쉬워 한 적이 있다 그래서 제가
댓글에 사진을 심사한 위원이나 사진을 찍은 사람의 수준을 알만하다고 하니 도사를 차단해 버렸다 도사를 차단할
정도 되니 사진에 대단한 실력을 갖춘 자가 아니겠는가.

사진은 그렇다 꼭 사진기로만 명품 사진을 담는 게 아니다 요즘시대 휴대폰으로도 얼마든지 명품을 담을 수 있다.
여러분은 어떻게 평가하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순간을 놓쳐 거액을 잃었다면 뭐라고 답을 하겠습니까.

사진은 남이 볼 수 없는 순간을 담아 기록으로 남기는 과학과 예술의 종합예술입니다. 그런데도 여러분은 지금까지
제대로 된 사진예술에 승부를 걸어 본적이 있나요 묻고 싶습니다.

모든 예술이 그렇듯이 기본과 원칙을 무시하면 안 됩니다 대부분 사진을 배우는 사람들이 스펙이나 무늬만 가진 교수,
평생교육원 아카데미 아니면 옛날 사진관한 사람 사진동우회 등 이런 사람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사진을 배우다 보니
사진이 다들 비슷비슷 하고 기본이 안 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한마디로 이론만 앞세우고 꼼수나 기법만 배운 결과물입니다 제가 늘 주장했듯이 사진은 아무나 찍고 담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작품은 사진작가라도 쉽게 담을 수 없습니다. 창작에 의한 실전 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사진사, 사진예술 활동이나 취미로 사진을 찍는 사람을 사진작가, 사진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추고 작품을 담는 사람을 사진가로 분류 된다고 보면 된다.

사진예술을 꼭 하고 싶다면 이왕이면 사진사 사진작가가 되지 말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작품을 담는 사진가가 되기를 바랍니다.

상기 사진은 2020년 9월 26일 날 제가 의도적으로 이런 사진을 담아 왔습니다. 우리나라 진사들 90%가 이런 사진을 담습니다.
한마디로 사진에 대한 기본이나 기초가 안 된 사진입니다 잘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