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
사진의 역사를 보면 우리나라 사진이 들어온 시기는 약 160년(1863년) 전이 아닌가 싶다. 한마디로 부자들만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약 70년 전 디지털 사진이 발명되므로 사진의 민주주의인 대 혁명이 일었지만 그래도 사진은 여전히 부자들의 소유물,
이후 20년 전 디지털 사진의 대중화로 사진은 급속도로 서민에게까지 보급되기 시작하며 이때부터 인물사진이나 기록사진 위주에서 작품성,
창작 창의력, 사진으로 변화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보면 된다..
이렇다 보니 사진에 대한 정확한 용어나 기본도 모르고 그냥 카메라만 누르면 작가님 작가님하고 사진 공모전에 출품하여 대상 하나 받고
대통령상 하나 받으면 대단한 작가인 줄 우쭐대지만 한마디로 별 볼 일 없는 것들.
얼마 전에 사진사, 사진작가, 사진가, 에 대하여 포스팅을 하면서 구별법에 대하여 글을 올린 적이 있다.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우리나라 사진계를 보면 대구나 부산이 사진 인구수도 많고 인물사진 위주나 일반 사진에 대해서는 강한 지역이나 뛰어난 작품성이나 좋은
사진을 소장하고 있는 곳은 전주, 전남, 광주 등으로 보면 된다..
이런 면을 보아도 역시 예술 부분은 호남이고 춤 부분을 빼고 나면 어떤 부분에서도 호남이 뛰어나다고 보면 된다. 제 평가가 옳은지는 모르지만
맞다고 보면 될 것이다.
다른 부분은 잘 모르겠고 사진계를 보면 뛰어난 진사님들이 호남에 수두룩하다 특히 현재 “사진가”라는 칭호를 받을 수 있는 전주 천호산,
전남 보성 윤 판석, (다음, 그린티포토 운영자) 충북, 맹헌영 등이 대표적이다 보면 된다.….
여성계 최고의 일반 사진작가님은 대구 백조(네이브 포토칼라 운영자) 산악 사진으로는 경남 차미숙작가님 (지리 99 출신) 등이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이런 분들 대부분의 공통점은 공모전에 출품을 안 하며 사진 전시회 같은 것도 잘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며 상 같은 것에 관심이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사진에 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좋은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고 보면 되고 또 그만큼 노력도 했다. 어떤 작품이든 좋은 작품은
기초인 뼈대부터가 튼튼하고 노력 없이 나온 작품이 없다.
제가 SNS상에서도 뛰어난 분들을 몇 년 동안 유심히 지켜보는 분들도 한두 명 있다. 이런 분들과 교류를 많이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사진이
성장함을 알게 된다. 참고하시길,
도사가 거론한 이런 훌륭한 분들은 사진 박사, 교수, 심사위원, 무슨 회장 작가 등 개뿔도 아닌 스펙을 소유하지도 않는다는 사실. 오로지 작품으로만
보여주고 작품으로만 말하고 노력하는 모습만 보여준다고 보면 된다.….
이번 사진은 얼마 전 사진인데 앞날도 좋았는데 천왕봉에 있다 보니 앞날은 놓쳤고 뒷날 담았는데 이날 약 2년 만에 “사진가” 천호산님을 모처럼 만나
좋은 추억을 남긴 기록이다.
사진 촬영 2021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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